마케팅

광고 기획의 전체 흐름, 프레임워크 및 핵심개념 15개 총 정리

행파마 2026. 5. 23. 17:12
광고 기획의 전체 흐름 — 프레임워크 정리
Marketing Framework Note

광고 기획의 전체 흐름

프레임워크는 따로 외우는 게 아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하나가 끝나야 다음이 가능하다.

현황 파악 → 메시지 → 타겟 → 구조 → 목표 → 소재 → 예산 → 회고
SWOT USP 페르소나 TOFU/BOFU SMART AIDA 미디어믹스 KPI
Step 1

지금 우리가 어디 있는지 파악한다

이게 없으면 뭘 말해야 할지 모른 채 광고부터 만들게 된다. 순서가 틀린 거다.

🔍
SWOT 분석
Strengths · Weaknesses · Opportunities · Threats
항목의미세부 분석 기준실무 예시
S (Strength) 내부 강점 핵심 역량 · 브랜드 자산 · 고객 충성도 높은 인지도, 견고한 유통망, 기술력
W (Weakness) 내부 약점 자원 부족 · 브랜드 이미지 한계 · 운영 비효율 낮은 재구매율, 감성적 요소 부족
O (Opportunity) 외부 기회 시장 성장 트렌드 · 소비자 변화 · 신기술 등장 친환경 트렌드, Z세대 소비 확장
T (Threat) 외부 위협 경쟁자 진입 · 가격 경쟁 · 정책 변화 저가 브랜드 진출, 시장 포화
⚠️

SWOT에서 멈추면 그냥 사실 나열밖에 안 된다. 이걸 통해 인사이트를 뽑아야 한다. What → So What → Now What 흐름으로 이어져야 전략이 된다.

경쟁사 분석 프레임 — 5요소

요소주요 질문분석 포인트예시
메시지 어떤 가치와 이야기를 전달하나? 슬로건, 핵심 문구 L'Oréal "Because You're Worth It"
비주얼 어떤 이미지와 컬러를 쓰는가? 톤앤매너, 콘셉트 Apple: 심플함 + 여백
채널 어디서 고객을 만나나? SNS, 오프라인, 인플루언서 듀오링고: TikTok 중심 밈 마케팅
톤앤매너 어떤 태도로 말하나? 감성·위트·권위 나이키: 동기부여형 서사
반응도 소비자는 어떻게 반응하나? 조회수, 댓글, 공유율 스타벅스: #리유저블컵 해시태그 5만 건↑

인사이트 도출 — What → So What → Now What

What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객관적 사실·관찰.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요약.

So What

왜 중요한가?
의미·맥락·원인 분석. 고객 심리·시장 변화·포지션 연결.

Now What

어떻게 대응할까?
실행 전략. 브랜드 액션·메시지·캠페인 방향 제시.

인사이트 도출 시 체크리스트

구분점검 질문설명
데이터 신뢰성 출처가 명확한가? AI나 SNS 기반 데이터는 항상 검증 필요
의미 해석 So What이 소비자 행동과 연결되는가? 단순 현상 요약이 아니라 맥락 분석 필요
실행 가능성 Now What이 구체적 액션으로 이어지는가? "캠페인, 채널, 메시지" 중 최소 1개 제시
차별화 여부 경쟁사도 쉽게 도출할 수 있는가? 독창성 강조 필요

Step 2

뭐라고 말할 건지 결정한다

SWOT이 끝나면 우리 브랜드만의 한 문장을 뽑아야 한다.

💬
USP 도출
Unique Selling Proposition
📌

USP 공식: [고객 문제] + [브랜드 해결책] + [감정적 가치]

메시지 도출 구조 — Problem → Promise → Proof → Personality

단계핵심 질문의미
Problem 고객이 뭘 불편해하는가? 타겟의 실제 Pain Point 정의
Promise 우리가 뭘 약속할 수 있는가? 브랜드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
Proof 그 근거는 무엇인가? 신뢰를 뒷받침하는 증거
Personality 우리 브랜드의 성격은 어떤가? 톤앤매너, 브랜드 보이스 정의
💡

이 네 가지를 거치면 메시지가 나온다. 순서대로 채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왜 이 말을 해야 하는가"가 명확해진다.


Step 3

누구한테 말할 건지 정한다

메시지가 나왔으면 그걸 누구에게 던질지 정해야 한다. 순서가 있다.

🎯
세그먼트 → 타겟 → 페르소나
STP Strategy

1단계 — 세그먼트: 고객을 세분화한다

시장 전체를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눈다. 아직 공략 대상을 고른 게 아니라, 시장을 잘게 쪼갠 것이다.

인구통계적
나이, 성별, 직업, 소득
심리적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관심사
행동적
구매 빈도, 브랜드 충성도, 사용 패턴

2단계 — 타겟: 공략할 집단을 고른다

세그먼트 중에서 실제로 공략할 집단을 선택한다. 기준은 두 가지다.

🔑

① 시장 매력도가 있는가  +  ② 우리 브랜드의 강점과 맞닿아 있는가
이 두 가지가 교차하는 지점이 타겟이 된다.

질문의미예시
Who (누구에게) 고객의 정체성 20대 여성, 자기관리형, SNS 후기 중시
What (무엇을) 제공 가치·제품 혜택 톤업 + 보습 + UV차단 기능
Why (왜) 선택 이유·브랜드 차별성 백탁 없음, 천연성분 신뢰도

3단계 — 페르소나: 한 사람으로 구체화한다

타겟 그룹을 가상의 인물 한 명으로 만든다. 집단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항목설명
이름 / 나이실제 있을 법한 인물명
직업 / 소득구매력, 라이프패턴
라이프스타일관심사, 미디어 소비패턴
Pain Point구매 전 불편, 좌절
Needs해결을 원하는 욕구
구매동기브랜드 선택 이유
행동패턴 (채널)탐색 → 구매 → 후기
감정선단계별 감정 변화
브랜드 인식인지된 이미지
전체 시장 → (쪼개기) 세그먼트 (비슷한 특성끼리 묶은 집단, 여러 개)
→ (고르기) 타겟 (우리가 공략할 집단, 1~2개)
→ (구체화) 페르소나 (그 집단을 대표하는 가상의 한 사람, 1명)

Step 4

어떤 순서로 보여줄 건지 설계한다

고객은 처음부터 바로 사지 않는다. 브랜드를 알게 되고, 고민하고, 그 다음에 산다.

🔻
TOFU / MOFU / BOFU
Top of Funnel · Middle of Funnel · Bottom of Funnel
TOFU

아직 모르는 사람에게
인지시키는 단계

인지용 매체: 인스타, 유튜브

MOFU

알긴 하는데 고민 중인 사람
설득하는 단계

탐색·설득용: 네이버 검색, 구글

BOFU

살 마음이 있는 사람
전환시키는 단계

전환용: 네이버 쇼핑, 리타겟팅

💡

TOFU/MOFU/BOFU vs AARRR
TOFU/MOFU/BOFU는 "어디에 뭘 배치할 건가"를 설계하는 도구.
AARRR은 "각 단계에서 뭘 측정할 건가"를 설계하는 도구. 쓰임이 다르다.


Step 5

성공 기준을 숫자로 정한다

막연하게 "잘 팔리면 좋겠다"가 아니라, 광고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수치로 정의해야 한다.

📊
SMART 목표 설정
Specific · Measurable · Achievable · Relevant · Time-bound

광고 성과 지표 기본 구조

노출 (Exposure)
얼마나 보였는가
CPM · Reach · Impression
관심 (Engagement)
얼마나 클릭·참여했는가
CTR · CPC · CPI
성과 (Conversion)
얼마나 행동했는가
CVR · CPA · ROAS · ROI · Retention

SMART 프레임워크

S
Specific
구체적으로
신규 구매자 300명
M
Measurable
측정 가능하게
CVR 3%
A
Achievable
달성 가능하게
업계 평균 CVR 2~4%
R
Relevant
목표와 연결해서
첫 고객 DB 확보
T
Time-bound
기간을 박아서
6주 안에

Step 6

광고 소재를 만든다

이제 드디어 광고를 만든다. 소재 하나하나를 설계할 때 쓰는 게 AIDA다.

✏️
AIDA
Attention · Interest · Desire · Action
A
Attention

일단 멈추게 만든다
스크롤을 멈추는 후킹

I
Interest

궁금하게 만든다
문제 공감

D
Desire

갖고 싶게 만든다
해결책 제시

A
Action

행동하게 만든다
구매 유도

💡

스크롤을 멈추는 후킹 → 문제 공감 → 해결책 제시 → 구매 유도.
이 순서가 광고 한 편의 뼈대다. 그리고 그 A(Attention)에도 무수히 많은 후킹 유도형이 있다.


Step 7

어디에 얼마를 쓸지 배분한다

소재가 준비됐으면 어떤 매체에 얼마를 태울지 결정한다. 한 채널에 몰아주는 게 아니라 여러 채널의 시너지를 내는 게 목적이다.

📡
미디어 믹스 (Media Mix)
채널 조합 · 예산 배분 · 시너지 설계

미디어 믹스 전 반드시 정해야 할 4가지

1

어떤 매체를 사용할 것인가

2

어떤 비중으로 운영할 것인가

3

KPI와의 연결고리는 무엇인가

4

예측되는 성과 결과치는 얼마인가

⚠️

이 네 가지가 정리되지 않은 채 집행하면 나중에 어떤 매체가 성과를 냈는지 추적이 안 된다.

KPI 기반 미디어 믹스 설계 프로세스

단계설명실무 예시
① KPI 선정 SMART 기준으로 KPI를 설정 CTR 2.5% / CVR 3.0% / CPA ₩9,000 이하
② 채널 목적 정의 각 채널의 역할을 KPI와 연계 Awareness = CPM 중심, Conversion = CPA 중심
③ 예산 비중 배분 목표 KPI의 중요도에 따라 예산 분할 신규유입 40% / 전환 40% / 리텐션 20%
④ 미디어 믹스 작성 채널, 예산, KPI, 예상 효율을 한눈에 구조화 Google Sheet or Excel 기반 Media Mix Table

Step 8

집행 후 돌아본다

캠페인이 끝나면 숫자를 보고 왜 됐는지, 왜 안 됐는지를 기록한다. 이게 다음 캠페인의 기준값이 된다.

📋
KPI 달성 전략 시트 — 회고
성과 기록 · 인사이트 도출 · 다음 캠페인 기준값
🔁

회고가 없으면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
광고 자체에 대한 회고와 함께 소비자 반응에 대한 회고도 함께 해야 한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인사이트가 등장한다.

광고 성과 지표 기본 구조

구분측정 단계대표 지표
노출 (Exposure) 얼마나 보였는가 CPM, Reach, Impression
관심 (Engagement) 얼마나 클릭·참여했는가 CTR, CPC, CPI
성과 (Conversion) 얼마나 행동했는가 CVR, CPA, ROAS, ROI, Retention

심화

인사이트, 두 가지를 헷갈리지 마라

인사이트라는 단어는 한 번만 쓰이는 게 아니다. 시장 분석 인사이트와 소비자 인사이트. 둘 다 인사이트가 맞다. 하지만 출발점이 다르다.

📈 시장 분석 인사이트

큰 흐름을 본다. 시장 변화, 경쟁 상황, 브랜드 포지션 같은 외부 데이터에서 출발한다.

  • 저속노화 트렌드 증가
  • Z세대 가치소비 확대
  • 저가 브랜드 유입
  • 재구매율 감소

"시장이 이렇게 변하고 있으니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지?" → SWOT의 기회·위협을 실행 전략으로 연결하는 과정.

👤 소비자 인사이트

사람의 심리를 본다. 소비자의 행동과 발언에서 출발한다.

💬

리뷰 분석: "용량이 작다"는 말이 반복된다.

초보: "그럼 용량 늘리자."
진짜 인사이트: 고객은 단순히 용량이 부족해서 불만인 게 아닐 수 있다. "금방 다 써버릴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거다.

  • 대용량 패키지 출시
  • 리필형 제품 제안
  • "오래 쓰는 안정감" 메시지 강화
구분출발점핵심 질문
시장 분석 인사이트 시장·경쟁·트렌드 데이터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소비자 인사이트 리뷰·행동·심리 데이터 고객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둘 다 결국 "그래서 우리 뭐 할 건데?"로 끝나야 한다는 건 동일하다. 사실을 수집하고, 의미를 해석하고, 실행으로 연결하는 흐름. 재료가 다를 뿐이다.

🔍 Observation → Insight → Implication 구조

1️⃣ Observation

"사실을 수집하라"

핵심 질문: 무엇이 일어났는가?

예시:
· 리뷰 키워드 → '건조함', '발림성', '향'
· 광고 CTR 하락 → 특정 연령대 전환율 급감

2️⃣ Insight

"의미를 해석하라"

핵심 질문: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가?

방법: 인터뷰, 리뷰, 커뮤니티 반응, 행동 로그 등에서 반복 패턴 찾기

3️⃣ Implication

"행동을 설계하라"

핵심 질문: 이 인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실행 방향과 전략 제안으로 연결

실무 적용 팁

  • Observation → Insight → Implication 구조는 보고서, 광고기획서, 리포트의 공통 프레임이다.
  • 데이터, 감정, 트렌드 세 가지를 함께 분석할 것.
  • 인사이트는 "문제 정의"보다 행동 유도형 문장으로 작성해야 한다.
  • "소비자는 혜택을 원한다" ❌ → "소비자는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는 혜택을 원한다" ✅

AI는 관찰(Observation)을 자동화하지만, 통찰(Insight)은 인간의 해석이 완성시키고, 실행(Implication)은 전략적 감각이 결정한다.
마케터의 역할은 "데이터를 해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데이터 해석자"가 되는 것이다.


Summary

한 줄로 정리하면

각각 따로 외우려 하면 머리가 터진다. 이 순서로 보면 하나가 끝나야 다음이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광고 기획 전체 흐름
현황 파악 (SWOT) 메시지 도출 (USP) 타겟 설정 (페르소나) 구조 설계 (TOFU/BOFU) 목표 수치화 (SMART) 소재 제작 (AIDA) 예산 배분 (미디어믹스) 회고 (KPI 시트)
💭

아직 전부 제대로 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전체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다. 일단 그걸로 충분하다. 세세한 건 계속해서 덧붙여 나가야 될 듯.

광고 기획의 전체 흐름 — 마케팅 프레임워크 정리 노트

SWOT · USP · 페르소나 · 퍼널 · SMART · AIDA · 미디어믹스 · KPI